안녕하세요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머지니입니다.
오늘은 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레이노증후군(Reynaud's syndrome) 또는 레이노병(Reynaud's diseas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이노증후군 또는 레이노병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반응하여 손가락이나 발가락에서 감각을 잃거나 차가워지는 현상,
또는 피부가 희박해지는 현상을 나타나게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나타나게 하는 레이노증후군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증상은 어떤지,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이 되고 치료 및 관리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레이노증후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레이노증후군 종류
레이노증후군은 주로 원발성 레이노증후군, 이차성 레이노증후군, 레이노증후군 형질이라는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로 알려드릴 원발성 레이노증후군의 경우 다른 기저 질환과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대체로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소가 병의 발생에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알려드릴 이차성 레이노증후군은 다른 기저 질환,
예를 들어 강성동맥염, 루푸스, 고혈압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세 번째로 알려드릴 레이노증후군 형질의 형태는 레이노증후군의 증상이 있지만,
진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미한 형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증상
레이노증후군의 증상은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에 나타나며,
손과 발의 혈류 감소로 인해 차가움, 저림, 통증, 피부의 화이트닝(희박해짐)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손과 발의 혈류 감소로 인해 지나치게 차가워질 수 있는데 특히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얼거나 저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흔히들 이러한 증상을 추운 겨울에 동상이 걸렸다고 많이들 표현하는데요.
동상에 걸리는 경우에도 급속도로 손과 발의 색깔이 변하고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등 순간적으로 굉장히 불편한 느낌을 주는데요.
그럴 때 따뜻한 물건을 만지거나 옷 속에 손을 넣어두면 혈류가 회복되며 손과 발이 붉게 변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동상뿐만 아니라 레이노증후군 역시 순간적으로 혈류가 회복되어
차가워졌던 손과 발이 다시 정상적으로 순환이 된다고 하니
순간적인 통증이 발생한다 해도 크게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병원에 방문해 의사의 진단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치료 및 관리방법
레이노증후군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레이노증후군의 경우 추운 환경에서는 충분한 옷을 입고 손과 발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손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핫팩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스트레스는 레이노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사용하여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 관리 기법으로는 심리치료나 요가, 명상 등의 방법이 유용하다고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운동 중에서도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혈관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요가도 함께 해주시면 1석2조가 아닐 수 없겠죠?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식사를 할 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방법들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일 뿐이며
증상의 정도에나 상태에 따라 개별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할 수 있으니
확실한 치료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의료 전문가와 상의 후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추운 겨울에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레이노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날씨만 추워졌다 하면 레이노증후군 증상들로 굉장히 불편함을 많이 느끼곤 했었는데요.
짧으면 1분 길면 3분 이상까지도 지속되던 증상들인데
날씨가 더 추워지고 증상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저도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저처럼 추운 겨울에 손발이 차가워지고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우선 간단히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예방 방법들을 실천해 보고
어느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는지 지켜본 후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